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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신 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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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31회 작성일22-09-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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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 3:22,23)

오늘 아침에 이 말씀이 갑자기 생각나며 눈을 떴다. 수요일에 진료를 보고 4차 엔허투 투약을 하고, 또 약을 주문했다. 오른손이 좀 저려서 몇 번이고 글쓰기를 중단했다. 사탄의 방해인지, 하나님의 뜻인지 고민되기도 했다. 어떤 고난은 낙심으로 인도하나, 예레미야는 “오히려” 소망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애 3:20,21) 그의 “긍정 마인드”나 “회복 탄력성”이 아니라 “아침마다 새로우신 주의 인자와 긍휼” 때문이다! 오늘 아침은 그래서 은혜로웠다. 주님이 잘 재워주시고 손수 아침밥까지 챙겨주신 것 같은 호강하는 기분이었다.

낙심이 되고 고난을 당하고 앞이 캄캄할 때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애 3:25,26)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 3:32,3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으로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니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23)

(2022. 9. 18.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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