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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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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49회 작성일22-10-06 10:57

본문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 5:7)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10)

언제 현실화될지 모르는 공약이 아니다. “잠깐 고난을 당한”이라고 말하는 베드로는 현실을 애써 포장하거나 감추려 들지 않는다. 주의를 끄는 단어는 “친히” 이다. “온전하고, 굳건하고, 강하고, 견고하고” 다 좋지만, 주어가 누구냐에 따라 “말의 힘”이 전혀 달라진다. 본문에서는 “은혜의 하나님”이다.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다! 그가 하신 말씀은 오류가 없다. 자의적이고 아전인수격의 해석만이 문제일 것이다.

어제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병원에 있었다. 건강보험적용은 아직 요원한 듯하고 당연하게 생각한 엔허투 정식 사용 승인도 언제부터 가능하다는 말이 없어 현 상태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수급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어제는 남동생과 남편이 함께하여 점심도 같이 먹고 든든했다. 신약의 거의 전문가가 된 동생의 설명을 들으니 감사했다. 하나님은 물론 나와 항상 함께하시지만, 어제는 동생과 남편을 통해 그 따뜻함과 든든함을 보여주셨다. 엔허투 5차 투여도 잘 받아서 감사했다.

주님, 저는 약합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의지합니다. 기도합니다. 도와주시고 돌보아주세요. 친히! (2022. 10. 6.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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