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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고 바라고 즐거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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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96회 작성일22-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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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롬 5:1,2)

믿음으로 받은 특권은 그저 하나님과 화해하는 수준이 아니다. 전에 “적”이었지만 이제는 휴전상태이거나 미지근한 관계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관계이자 죽기까지 사랑하는 관계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다니! (롬 5:5)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마냥 슬퍼해야 할까? 하나님은 화목하게 된 관계로 인해 즐거워하라고 하신다. 환난 증에도 소망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즐거워하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관계가 개선되어 이제 어색하게 교류하는 정도가 아니다. 마음이 기쁘고, 어려움도 소망으로 인내하게 하는 “사랑의 힘”이 생긴 것이다.

나는 믿음직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하신 약속을 지키신다.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 (롬 5:8) 주님, 감사합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사랑이 구주를 죽게 했네요. 그 죽으심도 묵상하고, 그 사랑으로 인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는 주일이 되길 원합니다. 기뻐할 이유를 넉넉히 주신 주님! 믿음으로 기뻐하고 부으시는 사랑에 감사하는 날로 인도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고 바라고 즐거워합니다! (2022. 7. 31.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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