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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의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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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59회 작성일22-08-05 15:30

본문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혔느니라 (롬 9:30-32)

“믿음을 의지한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구원의 척도가 될까? 그 뿌리 깊은 유대인들의 선민의식과 율법마저 그 앞에서 힘을 잃다니! 믿음은 그 분명한 대상이 있어야 하고 대상은 믿을 만한 분이어야 한다. 힘이 세서나 보기에 훌륭해서가 아니다. “이 정도면 내 종교로 삼을 만하지, 기독교로 정하자”해서 우리의 선택을 받는다는 얼토당토않은 생각은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예수님과 아무런 인격적인 관계도 없이 행위에 의지하여 “종교 생활”에 열심내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꼭 유대인만이 아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 10:4)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없었다면? 그 놀라운 사건을 듣고도 믿게 하시지 않았더라면? 나는 비참하고 소외된 방황하는 영혼이거나, 행위에 의지하고 남을 판단하는 교만하고 무지한 채로 살았을 것이다. 아니, 지금 내가 나아졌다는 얘기가 아니라, 구원받고 변화시켜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는 말이다. 나는 계속 넘어지며 성화의 과정을 겪게 되겠지. 하지만, 혼자가 아니고, 소망이 있는 경주가 될 것이다,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부활하심을 믿으며 구원의 확신 가운데 걸어갑니다. 날마다 들려주시는 생명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보호자 되신 주님을 영원토록 의지합니다. (2022. 8. 5.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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