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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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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141회 작성일22-08-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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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 11:33)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원에 대해 바울은 최선을 다해 설교하고 있다. 결론은 “깊도다!”이다. 너무 깊으니 이해하기를 포기하라는 뜻일까? 그렇다면 바로 뒤에 나오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가 어색하다.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은 지혜와 지식과 판단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으면 그의 뜻을 분별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성경 공부나 묵상은 어둠 속을 더듬는 과정이 아닐 것이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한 걸음씩 나아가며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요함에 감탄하는 여정이 아닐까?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도록 간구하면 그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게 되는 기쁨을 발견한다니 즐거운 여정이다.

주님! 이 즐거운 여정에 초대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새 힘을 주시길 간구드립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맛보고 이 세대는 본받지 않기를 다짐해 봅니다. 도와주세요!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2. 8. 8.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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