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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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52회 작성일22-04-11 16:45본문
성경읽기 본문 : 신약 (마 26:57~75), 구약 (민 15~16장)
핵심구절 :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마26:75)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민15:40-41)
오늘은 구약과 신약 본문이 오버랩 된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결말이 궁금해서 공회에 앉았다.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때리는 광경을 보고 베드로는 겁에 질린다.
주변 사람이 묻는 말에 3번이나 부인하고, 그 후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심히 통곡한다.
민수기 15장 마지막 부분은 옷단에 술을 보고 말씀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방종이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보호하는 말씀을 주신다. 결국 말씀을 기억해야 하나님 앞에 구별된 삶(거룩)을 산다는 것이다.
출애굽의 목적, 구속의 목적은 하나님이 하나님이 되게 하려는 것에 있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베드로가 이해가 된다. 뜻하지 않는 상황이 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 문제만 보이기 때문이다.
혼자 따로 떨어져 있으면 더욱 그런 것 같다. 다니엘은 어떻게 외국에서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었을까?
모세는 어떻게 말씀과 거스리는 다수의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과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다윗은 어떻게 황량한 광야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나눌 수 있었을까? 요즘 생각하는 질문들이다.
자칫 바쁜 일상과 혼자라는 인식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말씀을 잊어버리고, 동시에
방종과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에서는 그 해법으로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하나님이 되게 하라고 하신다. 하루를 지나고 보면 기억하는 획수가 많지 않은 걸 본다.
오늘은 그 횟수를 10번 이상 늘려 보자.
[감사] 어젠 그동안 미뤘던 몇 가지 중요한 일 하게 하심
[기도] 성령님의 능력으로 복음 전할수 있도록, 주말근무가 생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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