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원)불교와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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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11회 작성일13-06-22 15:55본문
I. 불교(佛敎)
-자기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
기원
1.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싯달타'(부처는 불타<佛陀>에서 온 말로서 깨달은 사람이란 의미)이다. 기원전 560년에 인도국경 네팔의 룸비니에서 힌두교인으로 출생하였다. 그는 왕자의 신분이었다. 결혼후 득남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숲을 수레를 타고 지나 는데 극심한 상처입은 노인과 묘지를 향해 운구되는 시체와 한 승려이 구걸하는 모습을 보고 깊이 생각하게 된후, 사치뿐인 궁전생활을 정리하기로 하고 그날 밤 처자를 두고 나왔는데, 그의 나이 29세였다. 그는 머리를 깎고 거지승려의 모습으로 시골을 돌아 다녔다. 그는 구원을 얻기위해 뼈만 남을 정도로 금식하였으나, 행복을 얻지 못했다. 한 나무 밑에서 40주야를 앉아 그가 원하는 것을 발견할 때까지 움직이지 않으려 결단하였다. 40일후 그는 결국 열반의 상태를 경험하였는데, 이것을 두고 구원을 발견하였다고 느꼈다. 이후부터 그를 부처라고 불렀고 인간세계로 나가 설교하며 인생의 뜻과 구원에 관해 가르쳤다. 그후 승려들의 규범인 상카(sangha)를 만들고 45년 후 사망하였다.
윤회사상
모든 생물은 인연(인과)의 법칙(과거의 업에 의해 지금의 자신이 되었고, 지금의 생활 태도가 다음세상에서의 자신이 되는데,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도 다 과거의 악업 때문이다)에 따라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거듭 태어나면서 끝없이 삶과 죽음을 반복한다. 살아있는 것은 것은 모두 똑같으며 짐승들도 원래는 인간이었다. 생물은 거듭 태어나기에, 생명은 끝없이 순환한다.
(반론)
한번죽으면 심판이 있다(히9:26)고 성경은 말한다. 한번 죽으면 영생, 영사가 있을 뿐이다. 만물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없다. 창조주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형상이 동물의 형상과 바뀔 수 없다.
구원에 관한 교리
부처의 이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중도"인데 이것은 구원에 이르는 영적 길을 말한다. 힌두교에서는 인간이 열반에 이르기전 여러번 환생해서 브라만계급에 도달해야고 주장했으나, 부처는 이것을 반대하고 사회계급에 관계없이 열반은 누구게나 가능 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 특히 빈곤층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힌두교의 막연하고 어려운 교리에 비해 불교는 명백하고 건실한 교리를 제시하였다.
이제는 불교의 네가지 원칙인 사체(Four noble truths)를 살펴보자.
1. 고체(苦諦):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다. 산다는 것은 고통을 수반하는 것. 구원(열반)이란 이런 계속되는 고통으로부터 면함을 받게 됨을 말한다.
2. 집체(集諦): 고통의 원인은 자아욕망에 있다. (集:苦의 원인은 욕망때문이다) 계속 고통속에 있게 됨은 세상에 너무 집착되어있기 때문인데, 이것을 번뇌라고 부른다.
3. 멸체(滅諦): 고통의 원인을 제거한다는 것은 번뇌를 제거하는 것이다(滅: 苦를 해결하려면 集을 제거하여야 한다). 번뇌만 제거하면 고통은 없어진다. 자기욕망을 그친다면 고통도 없어진다.중도를 따르므로 욕망을 제거하는 길(道:集을 滅하려면 8정도를 따라야 한다). 곧 열반(구원)에 이르는 길로서 팔정도를 따라야 한다. 그러므로 부처는 八正道(Eightfold path)라는 사람이 스스로 그 욕망을 없애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모든 사람이 열반에 이를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죽음과 환생의 순환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이것이 팔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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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正見-욕심부리지 말자
2. 正思-자비롭고 친절하자
3. 正語-남의 험담을 금하자
4. 正業-악을 선으로 돌리자. 살생이나 도둑질을 말자
5. 正命-바른 교법을 쫓는 바른 생활
6. 正精進-악행을 버리고 선행을 닦음
7. 正念-가르침을 바로 기억하여 잊지 아니함
8. 正定-바르게 결정하는 것 |
-"열반의 상태가 어떤 것이냐?"라고 부처에게 물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본적이 없다고 항상 대답했다. 그는 사람들이 고통을 피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그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기원후 천년간 복음이 유럽전지역에 전파되는 동안 불교는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 일본, 티벳 등지로 전파되었다. 세계에는 5억이상의 신자들이 있다.
20세기의 불교형태
불교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1. 소승불교:자신의 완성을 강조. "소수의 신자만이 갈 수 있는 교리" 즉 다행스러운 소수만이 열반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며, 부처의 도를 정확히 따르는 자만이 열반에 이르게 된다는 것. 부처는 선생에 불과하다. 세일론, 미얀마 ,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성행
2. 대승불교: 자신의 완성보다 타인의 구원에 관심이 있다.구원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 주장. 부처는 각 사람이 스스로를 구원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대승불교 추종자 들은 부처를 구원의 신으로 격상하여 그가 인류를 위한 구세주로 생각토록 하였다. 중국, 티벳, 일본, 한국, 월남 등에서 성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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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교 |
기 독 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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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道)의 문제 |
부처는 하나의 길을 발견했다고 주장 |
예수는 자신이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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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원 |
자기 노력으로 가능(인과응보적) |
그리스도의 노력(공로)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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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죄의 문제 |
고통의 이유가 욕망에서 비롯한다고
주장하지만 욕망을 초래하는 죄의
문제는 설명못한다 |
고통의 근본 이유는 죄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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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이행을 위한 약속 |
약속은 없음: 자기 노력으로만 |
하나님께 맡기면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을 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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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
개인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함 |
인격적인 하나님을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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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
훌륭한 선생이며 부처보다 덜 중요한
인물이다 |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세주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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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사상 |
끊임없이 다시 태어난다 인간이
짐승이 될 수 있다 |
한번 죽으면 영생이나 영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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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기원 |
설명 못한다 |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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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경 |
부처 가르침을 불자들이 수정해옴;
앞으로도 수정 가능함 |
변하지 않는 진리 |
II. 원불교(圓佛敎)
원불교의 시작
1916년 4월 28일 소태산 박중빈이라는 사람이 진리를 깨달아 창립한 종교로서 그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표어를 내세워, 당시의 혼란한 시국속에서 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땅에 떨어진 인륜정신을 바로세우고자 하였다.
원불교 교리 및 신앙
1. 법신불일원상
우주의 모든 현상이나 인간이 모여 이룬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 속에는 어떤 숨은 원리가 있어 모든 현상을 통어하고 있다. 원불교에서는 이 근본원리를 '일원(0)'으로 표현하고, 법신불 일원상(法身佛 一圓相)이라고 한다.
2. 혼합적인 특성: 불교와의 차이점이다
원불교의 교리는 불법(佛法)을 주체로 삼아 한국의 전통사상은 물론 기타 모든 종교의 교리도 활용하여 종교적으로 혼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사대강령: 원불교의 교리체계
정각정행(正覺正行), 지은보은(知恩報恩), 불법활용(佛法活用),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사대강령을 으로서 상당히 현실적이며 윤리적인 종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불교 신앙은 은혜와 감사, 보은, 봉공의 생활을 말합니다.
4.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원불교의 개교 표어로서, 소태산 박중빈이 도를 깨달은 후, 당시의 시국과 사회상황을 살펴보고 물질문명과 정신문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천명한 것이다. 소태산은 주장하기를 "물질문명에만 치우치면 육신은 완전하나 정신이 병든 불구자와 같고, 정신문화에만 치우치면 정신은 건전하나 육신이 병든 불구자와 같다. 그러므로 정신문화와 물질 문명이 병진된 시대라야 평화안락한 세계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일종의 정신문화운동으로 출범한 것이 원불교이다.
5. 영육쌍전
정신과 육신을 아울러 건전하고 튼튼하게 하는 것. 이는 원불교의 생활종교적 특징의 하나이다. 종교가 영혼구제에 치우치다 보면 육신관리를 소홀하게 되어 현실생활을 무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의식주의 풍부한 생활로서 육신관리를 잘 하자는 것이 원불교의 입장이다.
6. 불법시생활 생활시불법(불교와의 차이점이다)
불법으로서 생활을 더욱 향상시키고, 생활 속에서 불법의 진리를 찾아가자는 것. 생활과 불법을 분리해서 보지 않고 하나로 보아서 조화를 이루자는 것으로 소태산이 불교를 개혁한 뜻이 잘 나타나 있다. 불교는 기독교에 비해 비생활적이라 현실도피적이요 현실생활에 소극적인 면이 많았다. 불교가 오랫동안 현실도피적이요 현실생활과 유리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소태산 대종사는 생활속의 불교를 표방했던 것이다.
7. 환생사상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대개 49일간 영계에 머물러 있다가 다시 몸을 받아 태어나는데 모든 탐욕을 버려야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사상은 인과응보와 불생 불멸의 사상과도 관련이 있다.
8. 본인의 노력이 요구됨
원불교는 본인의 노력으로 정신수양과 연구를 통해 깨닫고(불교식으로 '해탈') 이 깨달은 것을 생활에 실천하자는 것이다.
원불교 기본경전
정전(正典)과 대종경(大宗經)인데, 정전은 소태산의 친저서로 그의 사상과 경륜이 담겨있으며, 대종경은 소태산의 언행록이다.
오늘날의 원불교
1. 국내에 430여개의 교당이 있다. 해외에서도 열심히 포교하고 있다.교육사업으로는 원광대학교, 영산 원불교대학교, 원광보건전문대학과 원광고등 학교 외 7 개의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45개의 유아 교육기관을 두있다. 이밖에 활발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14개의 사회복지관, 의료사업 등의 자선 사업을 하고 전개하고 있다.
2. 역대 종법사로는 교주인 소태산 대종사(박중빈)에 이어, 정산종사(宋奎 1900~1962), 그다음은 대산종사(金大擧, 1914~ ), 그 다음은 좌산종사(李廣淨, 1936~ )종법사가 계승하고 있다.
聖地
1.영산성지(靈山聖地): 교조 박중빈이 탄생, 성장, 대각후 9인 제자들과 함께 원불교를 개교한 곳으로 전남 영광군 길룡리 일대이다.
2.익산성지(益山聖地)
박중빈이 대내외로 공식적인 교화를 열었던 곳으로 전북 익산시 신룡동 344-2 번지 일대이다. 지금은 원불교 중앙총부가 있어 교화, 행정,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다.
3. 그밖에 변산성지(邊山聖地), 만덕산성지(萬德山聖地:전북 진안군 성수면), 성주사적지 (星州史蹟地)등이 있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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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
기독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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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관 |
본인의 노력; 수양과 연구를 통해 '해탈' |
하나님의 은혜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를 구주로 믿음으로 구원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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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관 |
인과응보에 의한 환생을 믿음 |
환생없음 , 예수를 믿음으로 천국에 가고
불신자는 지옥에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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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나님) |
범신론 |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
[사랑의 교회 이 종 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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