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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빼면 시체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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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21회 작성일21-02-19 17:56

본문

1. 기독교의 ‘영생’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고깃덩어리 육체(‘psyche’)가 영원히 
  산다는 뜻이 아니라 자아의 완전한 죽음을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생명(‘zoe’)으로 살아간다는 개념이다.
2. 따라서 영생을 소유한 사람들은 ‘다시 사신 예수’ 외에는 다 죽어버린, 
  ‘예수 빼면 시체’인 사람들이다.
3. 예수 믿는 공동체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공유되는 자리이다.
4. 예수 믿는 공동체는 십자가에 못 박힌 ‘죽은 것’들을 자랑, 고집하지 않는다.
5. 자랑, 고집할 것은 단 한 가지, ‘살아있는 것’, 즉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6. ‘생명’이 들어올 자리에 ‘죽은 것’이 들어올 수 있다.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힌 
   자존심이, 개인의 기질들이, 고정관념과 편견이, 영광 받고자 하는 욕심이, 
   지역에 따라 다양할 수 있는 문화가, 정치적 사상과 견해 등이 ‘생명’의 자리
   를 위협할 수 있다.
7. 그런 ‘죽은 것’이 예수 믿는 공동체를 묶는 끈이 되었을 때,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 되어 평안해 보일 수 있지만 이미 ‘예수 빠진 시체’라서 냄새가 진동할
   수 있다. 이미 죽은 것들을 부여잡고 있기 때문에 성령의 교통하심을 경험
   하기 어렵다. 같은 견해를 가진 사람과는 마치 주님으로 교제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지만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곧 ‘사탄’으로 정죄하기 쉽다. 
8. ‘오직 예수’를 외친다고 예수 외에 모든 세상의 속한 것들이 무가치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가치로워진다. ‘예수 빼면 시체’인 사람들은 
   모든 것을 ‘예수화(化)’시킨다. 그야말로 엄청난 ‘부가가치’가 아닐 수 없다.
   --- 중략 ---
13. 내 오늘 삶의 모든 순간이 ‘예수 생명’으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오직 예수!

[ 김민호형제 페이스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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