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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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82회 작성일21-02-19 17:57본문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 네 가지입니다.
1) 하나님은 그 어떤 전염병에서도 자기 자녀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창세기 18장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기 전, 아브라함은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의인 50명이 있으면 그래도 멸하시겠습니까?’ 그러다가 45, 40,
30, 20, 10명으로 숫자를 점점 줄여갔습니다. 최종적으로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불과 유황으로 멸망당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가 악인과 함께 멸망받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환난 가운데서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중에서도 자기 백성을 구별
하고 보호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비록 전염병에 걸리거나 그보다 더 악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그런 가운데서도 주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성은 결코 변함이 없으십니다.
시편 91:3-7절입니다. “3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
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에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호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아멘.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지키십니다. 하나님
은 자기 자녀를,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십니다(신32:10).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십니다(눅21:18). 그렇다고 마크크 쓰지 않고 손도 씻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려온 지침은 의학적이고 위생적이기 때문
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는 성도라 할지라도 따르고 지켜야 합니다.
여하튼 코로나19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
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8:39).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날개 아래서 평온을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코로나19 전염병에서도
자기 자녀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2) 하나님은 그 어떤 형편에서도 적응하는 비결을 배우길 원하십니다.
요즘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오면 그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그리스도인들
에게 편안한 삶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이길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려움은 모양만 다를 뿐 항상 우리 앞에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4:11-13절에서 이렇게 고백합
니다.
“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
하기를 배웠노라 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
니라”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든지 어려움을 견디고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자신이 독립적이고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
께서 자신을 붙잡아 주시고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형편이든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님 뜻대로 살려면 언제나 힘듭니다. 하지만
하나님 뜻대로 살면 언제나 행복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앞에 닥친 어떤 어려움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려는 것보다,
어떤 형편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면서 적응하는 일체 비결을 배우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 뜻대로 사는 것
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영생의 삶입니다.
3) 우리가 회개할 죄악이 무엇이 있는지 돌아보고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의 코로나19는 인간의 죄악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구약에서의 전염병은
음행과 우상숭배, 교만과 불신앙이라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도구였습니
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에게는 어떠한 죄악이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고
거기서 떠냐야 합니다. 역대하 7:13하반절 ~ 14절입니다.
“13...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
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악한 것이 있다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향해야 합니다. 나 하나쯤
이야, 이것쯤이야 방심하다가는 더 큰 화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7장에 보면 아간의 범죄로 이스라엘은 아이성을 정복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패했다는 기록은 여기에만 나옵니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도둑질함으로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결국 아간이 심판으로
죽자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아이성을 정복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모르는 죄, 나만 알고 있는 그 죄, 그렇다고 하나님도 모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범죄할 때 자신만이 알도록 완전범죄를 꿈꿨
지만, 결국 백주에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역대하 7장 말씀처럼, 전염병이 유행하게 된 지금, 악한 길에 있다면
거기서 떠나야 합니다.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야 합니
다. 죄는 크고 작은 것도 없고, 사소하고 조그만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 그 어떤 모양의 죄악이라 할지라도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향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고
영육 간에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4) 종말에 대한 전조임을 알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1:11절입니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화산폭발, 쓰나미, 큰 지진, 기근, 전염병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더
많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들어 마치 재난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재난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31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
이 온 줄을 알라 ... 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
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닻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36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31-36)
주님은 이러한 재난을 당하면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다가올 심판의 날이 곧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날이
되겠지만, 방탕과 무감각함으로 지내는 사람들에게 이 날은 덫과 같이, 도둑
처럼 갑자기 임할 것입니다(살전5:2, 계3:3, 16:15). 그러므로 오늘 주님 앞에
서는 것처럼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6-10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님 오심이 이전보다 더 가까
이 왔습니다. 밤에 도둑같이,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이 갑자기 이름같이 주님
은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 지금의 재난 소식들은 주님 오심이 가까이 왔다는
전조들입니다. 아직 믿지 않는 분들은 주님 맞을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아직
복음 전해줄 사람이 가까이 있을 때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십시오.
믿는 성도는 어떻습니까? 성경은 종말과 주의 오심을 언급하면서 항상 따라
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는 것
입니다. 세상은 밤에 취하여 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낮에 속하였기
때문에 항상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고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지금의 재난의
소식들은 마치 새벽을 깨우는 닭 울음소리와 같습니다.
더욱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화요일 11:45분, 극동방송 빛을따라서 방송 내용중에서 발췌 - 최종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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