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연수 계산 > 성도양육

성도양육

성도말씀

성도양육


인생의 연수 계산

페이지 정보

조회371회 작성일21-02-19 17:59

본문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2). 한번 우리의 날을 계수해 볼까요!

인생의 연수를 빨래 펼치듯 쫘악 펼쳐보면 평균 팔십정도 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이 정도까지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우리가 팔십까지 산다 해도 팔십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잠 자는 데 시간을 쓰고, 노는 데 쓰고, 
세상 염려에 많은 부분 사용합니다.

십분의 일은 잠으로 보냅니다. 하루 잠 8시간 여기에다
+ 식사 2시간 + 노동 8시간 + 이동 1시간 + 화장실 등 1시간.
이렇게만 해도 = ‘20시간 /하루’입니다.

하루 중 뭔가 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은 하루 4시간밖에 안됩니다.
인생의 연수를 80이라 하면, 4시간 x 365일 x 80년 =13년입니다.
이 13년도 온갖 걱정과 세상 염려로 보냅니다.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쓸데 없는 걱정, 이것도 빼봅시다. 또 여기에다 고의로 죄를 짓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시간을 빼 봅시다. 죄를 짓는 동안은 우리가 산 것
이 아니라 ‘죄 안에서 죽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 남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그 시간이 얼마나 짧은가요!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할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영적인 활동과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쓸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기회를 사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5-17)

[ 최종태, 주일설교 중에서 ]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