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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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43회 작성일21-02-19 18:32본문
염려는 누구나 버릇처럼 하기 쉬운 것이다.
안해야지 하면서 다시 하고, 안한다고 하면 먼저 한다.
어떤사람은 염려를 안개에다 비유하고 있다.
광화문 일대를 30미터 두께로 짙게 덮을 수 있는 안개가 실은
한잔의 물이 600억개의 물방울로 바뀐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염려가 처음에는 한잔의 물처럼 대수롭지 않게 보일지 모르나
그대로 방치하면 우리의 내면세계를 온통 가릴 수 있는 안개로
돌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안보인다.
하나님도, 그의 약속도, 응답의 손길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많은 염려가
자주 우리를 괴롭히는 것 같다.
어떻게 할까?
주님께 맡기는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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