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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새 마음과 새 영으로 명품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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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82회 작성일21-02-19 19:29

본문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스겔 36:26) 

지금부터 약 200년 전 영국 런던의 한 다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추운 겨울
날 한 불쌍한 노인이 지나가는 사람들로부터 동전을 얻으려고 낡은 바이올린
을 열심히 켜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인의 신통치 않은 바이올린 솜씨에
행인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노인에게 동전을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노인의 손은 추위로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그 앞을 지나던 어떤 외국인 여행객이 서서 노인을 찬찬히 바라보다가
다가가서 “바이올린을 내게 잠시 빌려주십시오”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노인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날씨도 춥고 손도 굳어져 그 여행객에게 바이올
린을 빌려주었습니다. 여행객은 바이올린을 받아 들고 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어찌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오는지 지나 가는 사람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바이올린을 듣가가 돈을 던져 넣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의 모자에 동전
이 모이더니 나중에는 지폐로 가득 쌓였습니다. 한참 동안 바이올린의 선율을 
감상하는데 한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와 저 사람은 니콜로 파가니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니콜로 파가니
니(Niccolo, Paganini, 1782-1840)가 노인 앞을 지나다가 그의 불쌍한 모습을
보고 낡은 바이올린을 빌려 대신 켜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찮은 바이올린이
거장을 만나 거장의 손길이 닿고 거장의 연주에 맡기자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우리도 노인의 낡은 바이올린과 같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켜봤자 낡은 바이올린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나올 수 없습니다. 
죄와 허물의 먼지로 얼룩진 무가치한 존재이며 불의하고 추악한 우리 인간은 
낡은 바이올린과 같이 보잘 것 없고 부족하고 연약할 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거장이 찾아왔습니다. 그 거장은 나의 
지친 영혼과 몸을 만지며 “내 아들아~. 내 사랑하는 딸아~” 속삭여 줍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명품 바이올린이 되어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듯 아름다운 
존재가 됩니다. 나의 삶에 거장이신 하나님의 손길이 닿으면 쓸모 없는 인생
이 명품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 거장을 만나야 죄의 심장이 정화되고
그 분을 만나야 죄의 올무에서 해방됩니다. 누더기가 된 인간, 죄와 허물로 
값없는 인간, 나 같은 죄인에게 거장이신 주님의 손길이 닿을 때 아주 새로운
가치가 부여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끔히 씻음을 받는 일,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들로 만신창
이인 나를 하나님의 손길로 위로 받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맡겨 용서를 받
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는 길만이 나의 인생을 걸작품으로 
남기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의 손길에 맡기고 명품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마음껏 연주하시도록 내어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분은 멋진 연주로 우리의 가치를 높여주시고, 쓸모없는 인생을 명품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 경건한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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