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으로 존귀하게 사는 인생 > 성도양육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인간을 이루고 있는 물리. 화학적 성분들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비누 7장 정도의 지방, 중간 크기 정도의 철못, 작은 티스푼 7숟갈 정도의 당분, 닭장 하나 정도의 석회가루, 성냥 2000개를 만들 수 있는 인, 약간의 소금과 마그네슘, 아주 작은 폭발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칼륨, 강아지 한 마리를 세탁할 수 있을 정도의 유황” 이것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10만원~20만원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한 철학자는 이 내용을 가지고 인간의 가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맞습니다. 인간을 이루고 있는 물질적 가치만 가지고 논한다면 인간은 참 보잘 것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육체 안에 담긴 하나님의 생기(성령)는 인간의 가치를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고 존귀하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정체성을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에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면 후회 없는 최고의 인생이 된다고 믿으면 말씀처럼 그런 존귀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정체성과 믿음을 가지고, 우리가 속한 삶의 위치에서 기도하며 열심히 살아 봅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한 유명 강사가 강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만약 20년의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습니까?” 사람들은 “직업을 바꾸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겠습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등의 다양한 대답을 했습니다. 그 때 강사가 말하기를 “다들 살아온 삶에 대해서 후회가 많으시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나간 시간은 단 하루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20년은 얼마든지 당신이 말한 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나간 시간을 안타까워하며 후회하지 말고, 남은 시간을 제대로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20년 후에는 적어도 이런 후회의 고백은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입니다. 지난 과거가 너무 후회스럽다면 그 안타까움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기도하며 열심히 살면 됩니다. 새해에는 정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한 번 살아봅시다. 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봅시다. 그리고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작심 삼일이 되면 또 다시 도전합시다. 한걸음, 한걸음 기도하면서 실천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며, 어느새 변화와 성장을 향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삶과 신앙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고,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 퍼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