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 성도양육

성도양육

성도말씀

성도양육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페이지 정보

조회2,257회 작성일13-06-22 01:32

본문

출애굽기 3:1-12
우리는 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손입니다. 우리가 침묵하면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을 것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갈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모세란 인물을 살펴보며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쓰시는지 알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귀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이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은 갑자기 또 급하다고 아무거나 쓰시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을 통해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모세만 해도 80년동안 하나님께서 준비 시켰습니다. 바로의 궁전에서 세계적인 학자들을 통해 많은 학문을 배우게 했고 광야에서 목자로서 겸손의 공부를 밟게 하여 인격을 수련시켰습니다. 그리고난 후에야 비로소 모세를 불러 쓰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준비한 자를 사용하시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을 쓰십니다. 본문 3절에 보면 "내가 돌이켜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아니하는고" 모세가 돌이켜 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임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우선권을 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겸손한 자입니다.
 
여호수아 5:15에 모세가 신을 벗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신은 자유인 들만이 신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을 벗었다는 말은 종의 자세를 가졌다는 뜻입니다.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며 신을 벗고서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6절에 왜 신을 벗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역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머리로 만들어낸 상상속의 하나님이 아니고 우리의 삶속에 살아 계신 바로 그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으려면 "원하시는 대로 쓰십시요" 하는 종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즉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불러서 쓰십니다. 교만한 자는 버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놀라운 것은 불꽃이 큰 나무에 임하지 않았고 떨기나무에 임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낮은자를 들어 쓰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떨기나무는 땔감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불꽃이 이 떨기나무에 임했다는 것은 바로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이 임하신다는 뜻입니다. 당시 최고의 학문을 한 모세이지만 그는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어떻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쓰임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손 안에 있는 사람을 쓰십니다. 출애굽기 제4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손 안에 있는 지팡이같은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 안에 있는 자를 쓰십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해 주십니다. 12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모세의 지팡이가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가" (마2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7절에서도 하나님은 보기도, 듣기도, 알기도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바로 그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십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섬기고 믿는 사람을 쓰십니다.(12절)
 
12절에 "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되 하나님의말씀을 두려워하며 믿는 자를 쓰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에게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납니다.
 
결 론
성경은 우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마5:13-14)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소금과 빛이 될수 없습니다. 여러분 개개인이 사회에 참여하고 정치에 참여하고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참여해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위해서도 일꾼을 쓰시고자 하십니다. 입에 닿지 않는 물항아리에 작은 돌 하나하나를 집어넣는 끝없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진실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여러 가지 도구로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 되었으면 합니다.
샬 롬....................
[윗글은 장성희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