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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남은 나를 버리셨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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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04회 작성일13-06-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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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
 
미국 프로야구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는 `고난의 강'을 건너 영웅이 됐습니다. 그는 1993년 허리와 발목 부상을 입어 3년동안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게되자 은퇴를 결심했습니다.그때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사랑하는 아들 매튜 였습니다.맥과이어는 자신을 영웅처럼 따르는 아들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않아 다시 배트를 움켜 쥐었습니다.매튜는 맥과이어가 49호 홈런 을 날려 `신인왕 최초 50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을 때 태어 났습니다. 맥과이어 는“50 홈런은 언제든지 칠 수 있다.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오늘 뿐” 이라면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맥과이어는 지금도 학대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1백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습니다.그는 이 땅의 아버지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들이여,여러분들이 자녀의 영웅이 되십시오”
 
2. 하나님은 나를 버리셨는가 ?
 
루이스 스미디스 (LEWIS SMEDES)
 
우리는 대부분, 고통스러운 순간에 마치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처럼 생각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꼭 우리가 우리의 거룩한 아버지의 사랑에 속은 것 처럼 고독을 느낄 때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이 때, 즉 하나님이 우리를 떠난 것처럼 생각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첫 번째, 기다려라. 그리고 조금 더 기다려라. 우리에겐 끈질기게 기다리 면서 고통의 바람과 거슬러 싸워야 할 때가 있다. 때때로 하나님은 존재하시지 않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때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존재는 다시 우리의 삶속에서 드러날 것이며, 그것은 성경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일관성있게, 그리고 아주 생생하게 증거되어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 선지자 들, 시편 기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필요로 할 때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라고 슬퍼했다. 그때에 그들은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다.
 
두 번째,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너무도 성급하게 받아들이지 말라. 음주 운전자에 의해 아들을 잃은 한 여인이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려고 애를 쓰시는 것 같군요. 나는 좀 더 성장 할 필요가 있어요."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아이를 죽이면 서까지 그녀를 성장시키고 싶어할 만큼 그녀의 성장에 비정상적으로 관심을 기울이 시는 분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녀가 발견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 너무 성급하게 합리적인 결론으로 치닫지 말라.
 
세 번째, 좀 더 기다리라. 더 기다리라.
 
네 번째, 우리는 고통과 슬픔에 약해야만 인간이 될 수 있음을 인식 하라. 만일 우리가 인간이 되고자 한다면, 그리고 인간적인 관계를 누리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거절당하고 사랑받지 못할 때 실망하고 견딜 수 없어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삶은 인간적인 삶이 아니다. 고통은 풍요 로운 삶에 대해서 우리가 치르는 댓가이다.
 
다섯 번째, 좀 더 기다리라. 그러면 마침내 하나님이 어떤 신비로운 방법을 통해서 우리가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셨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그때 우리와 함께 고통 받고 계셨던 것이다.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 그는 어디 계셨는가? 그는 우리와 함께 고통을 받으시면서 우리와 함께 계셨다.
 
마지막으로, 무한히 큰 고통 속에도 항상 존재하는 삶의 선함(Good of Life) 에 눈을 돌리라. 모든 것이 어둡고 절망적인 것 같은 상황에서도 이 세상에는 우리 인생의 아름답고 선한 부분들이 도처에 널려 있는 법이다. 삶의 선함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라. 나쁜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 는 것은 뭔가 좀 이상하다. 그러나 선한 일들에 대하여는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기 시작하라. 그러면 우리의 영혼이 자극을 받아서 더욱 많은 선한 것 들을 더 예민하게 감지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가 선한 일들을 재발견 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결국 버리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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