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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받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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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69회 작성일13-06-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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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여 !
 
얼마 전 야고보서 말씀으로 경건의 시간을 갖었는데 그 중에서 기도에 관하여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 싶어글로 전합니다.
 
먼저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누군가 나를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용기를 얻습니다.
 
기도는 놀라운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비롯하여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경험해 온 바요 오늘날 우리들 앞에 동일하게 역사 되어지는 증거입니다. 그러면서도 나의 삶에 이러한 기쁨과 만족을 왜 누리지 못했는가를 생각해 보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것은
 
첫째 기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 함이요"(야고보서 4:2),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 하리라" (요 18:24).
 
후회와 회개가 다르듯이 생각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 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선 내가 무엇을 구하기도 전에 이미 나의 필요를 다 아시는 분이시지만 "구하라"라고 명하신 주님말씀은 기도로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라 봅니다. 마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된 분으로 무엇을 구하실 필요가 없으셨지만 규칙적으로 그리고 자주 기도하셨던 모습을 볼때(눅 4:18, 눅 8:12...)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가운데 숨쉬는 것과 같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통하여 역사하시고 화평과 평안을 주시며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 자신의 사업을 이루어 가십니다. 내가 기도를 소홀히 하게 됨으로써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잃게 되며, 실패를 맛 보게 되며 믿음의 정체를 맛보게 되는 결과로 초래 합니다.
 
마치 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독수리처럼, 현이없는 하이프처럼, 향기없는 조화처럼 참으로 힘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요 14:18)
 
주님, 오늘하루를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 기도할 힘이 없을때에라도 의지적으로 주님앞에 나아가 무릎을 굻어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친구여 !
기도를 하는데에도 왜 기도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몇가지 이유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는 회개 없는 기도로 인해 응답 받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1,3)
 
물론 예수님의 보혈로 나의 모든죄가 사함을 받았고 하나님의 아들이란 신분을 누리면서 살아가지만 여전히 죄의 여러모양들이 연약한 나의 육신을 타고 흘러 나오고 또한 수시로 사단과 죄의 마술에 속아 넘어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질그릇 같은 나에게 더 큰 은혜를 부어 주시길 원하시지만 이미 항아리가 더러워진 상태에서는 하나님인 자신도 어찌 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백을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날마다 회복하여야만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요한복음 13:10),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요한일서 1:9)
 
주님! 매일 살아가면서 주님앞에 나아갈때 발씻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두번째로 응답받을 수 없는 기도는 불순한 동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야고보서 4:3) 정욕은 세상적 즐거움을 위해 육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는 쾌락적이고 자기 만족적인 욕구하고 합니다. 그저 나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한 기도라면 그것은 하나님편에서 볼땐 해로운 것이 될수 있으며 그런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막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셨듯이 나의 기도에도 이러한 자세가 있어야함을 배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응답 받을수 없는 기도는 기도하면서 의심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치 말라" (야고보서 1:6,7)
 
의심은 불신앙의 뿌리이며 죄의 씨앗이며 노를 불러 일으키는 불씨로 작용합니다. 인내하지 못하는 기도가 될때 쉽게 의심의 먹구름이 내 위에 머물게 되며 조급한 나의 마음이 의심의 소낙비를 몰고 옵니다.
 
의심은 넉넉히 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축소시키는 것이며 이미 마음에 두 마음을 품게하여 정함이 없는자로 만들며 나의 어깨에 무거운 짐만 지우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기도는 우리의 가는길이 막힐때 출구를 찾게 해주며 시련을 견디어 내도록 도와 줄 동역자를 부르며 우리의 마음속의 빈곳을 주님으로 가득 채우도록 해주며 파도를 향하여 "잠잠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초대하게 합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시편 68:19)
주님! 기도에 있어서 어린아이가 되어 하나님의 약속을 순수히 믿고 또한 기다리며 인내하면서 꾸준히 기도하게 하소서. 아멘
[최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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