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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하나님께서 친히 계획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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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16회 작성일13-06-22 17:09

본문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시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이름이라" -창2:19-
 
주님께서 친히 배필을 예비하시고...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하와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기 전에 먼저 동물을 그에게로 이끌어 오신 사실입니다. 돕는 배필을 지을 것을 계획하셨을 때, 먼저 동물들을 아담에게로 이끌어오신 것에는 무엇인가를 아담에게 깨닫게 하려는 의도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동물끼리는 서로 암수가 있음'을 알게 하시고자 함이 었고 둘째로는 동물중에서는 자신의 배필이 없음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만물에는 다 배필이 있었지만 그 만물의 영장인 아담에게는 배필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보다 최상의 배필을 주신 사실을 주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격물치지(格物致知)라는 한자숙어가 있는데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서 분별을 확실히 한다}는 의미로, 위의 경우에도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혼은 '분별'의 문제이다
때때로 "결혼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라는 청년 형제 자매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 때마다 저는 그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이미 남녀로 인생을 창조하시고 그들의 짝을 각기 인도하시는 일을 계속 하시고 계시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분별하면'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지."하는 믿음과, 그 다음에 프로포즈를 받았으면(했으면) "아!, 저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 일까?"라든가 혹은 "저렇게 못생긴(잘 난) 사람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시는 것일까 ?"하고 분별해 보면 되는 것입니다. "이거, 나이는 한살 두살 먹어가는데 벌어놓은 돈도 없고 마땅한 사람도 없으니..."하고 한탄하는 태도는 주님의 뜻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어 초조해 하거나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합당한 기도인 것입니다.
[송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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