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하나님께서 친히 중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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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63회 작성일13-06-22 17:12본문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창2:22-
♠ 서로의 반쪽을 찾기까지...
이제 하나님께서 결혼을 인도하시는 모습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하고 결혼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혼자서는 불완전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경을 벗어놓고는 안경을 찾기가 어려운 것처럼, 반쪽을 잊어버린 뒤로는 계속해서 이 나의 반쪽을 찾는 노력을 시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업은 애기 3년 찾는다.'라는 말처럼 그 자기의 반쪽이 멀리 있지도 않은데 멀리서만 찾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가서 "아휴, 바로 여기에 있었구나!"하고 가까운 주위에서 발견하는 경우도 우리 인생에는 너무나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결혼한 부부들의 경우를 보면, 남편은 아내에게서 보완적이고 교량적인 점을 발견하게 되고 반대로 아내는 남편에게서 그와 같은 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없다면 남자는 무정해지고 방종해지며 이기적으로 변하기 쉬우며, 그렇다고 남자가 없다면 여자가 부드럽다고 하는 사실은 여자에게는 쉽사리 약점이 되는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의 독립성과 힘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남자도 여자의 의존성(依存性)과 부드러움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홀로 사는 여인들은 다분히 여성다운 부드러움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남편이 없는 대신에 남편이 가지고 있어야할 강점을 가지고 ,개발해서 살아가야 할 것이며, 또한 혼자 살아가다보면 감정에 빠지기가 쉽다는 것을 혼자사는 여성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여자가 남자의 독립성과 힘이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처럼, 남자도 여자의 그 의존성(依存性)과 부드러움을 통해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상호보완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생리적으로 다르고 그 인격의 구성요소에 있어서도 대단히 다르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머리'로 행동한다면 여자는 '가슴'으로 행동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뻣뻣한 남자와 부드러운 여자가 함께 만나 인간의 완성을 이루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송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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