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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떳떳하게 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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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84회 작성일13-06-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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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 창 39:11 -
 
남녀교제가 대중적으로 진행될 때는 어떠한 위험스런 환경에서에서 자신 스스로를 지킬 수가 있지만, 두사람만의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교제일 때에는 참으로 자신을 보호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에 있어서 너무 늦지 않도록 자신의 귀가시간을 정해 두는 것은 참으로 잘하는 일일 것입니다. 또한 캠프나 수련회에 참석을 할 때에도 믿을 수 있는 지도자와 함께 하는 것은 참 합당한 태도입니다. 더욱 부모의 허락을 받아서 한다면 참으로 바람직한 것입니다.
 
여기서 떳떳한 교제를 위한 다섯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1.함께 게임하라 ; 바둑, 오목, 장기, 그림 맞추기, 구기 ...
2.함께 소풍하라 ; 역사, 수목 공원, 꽃.곤충.지리 탐구, 등산(도시락 지참)...
3. 함께 참석하라 ; 전시회, 박물관, 동물원, 교회적 사회적 회합, 강연회,음악회 ...
4.함께 봉사하라 ;
5.함께 독서하라 ;
 
옛사람도 이 이성교제에 관해 적절하게 교훈하고 있음을 참고해 봅니다. "너무 멀리 놀러 가지 말며 행방을 부모에게 알리라" (子曰 父母 在시어든 不遠遊하며 有必有方이니라.)
 
"참외 밭에 신발을 들여놓지 말고 과일 나무 아래에서 모자를 비뚜로 쓰고 있지 말라" (瓜田에 不納履요 李下에 不正冠이니라.)
 
여기서의 의미는, 신발자국을 보고 따먹었다는 의심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고 모자를 보고는 과일을 따먹으려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이렇게 처신에 유의한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강조하는 바입니다.
 
때로 우리는 가정집을 방문하게 될 때가 있는데 이 때에도 서로에게 예의가 필요합니다. 여자가 혼자 살고 있는 경우에 남자친구가 찾아왔을 때는 '들어오세요'하고 청하는 것이 꼭 예의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더욱 그러한 경우에 대문을 닫고, 방문을 닫고, 또는 걸어 잠그고 사귐을 나눈다든지 했을 때는 당연히 '참외밭에 신발자국을 내는것'과 같이 오해를 받을 수가 있는 것이며, 주위에서 두사람을 어려운 입장으로 몰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중에 주님 안에서 쓰임을 받아 목회를 하거나 심방을 하게될 경우도 이러한 점을 삼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에서는 한 때 저녁 9시 신보와 함께 여인들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안내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매스컴에서도 밤10시까지 청소년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도록 권유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고려할 만한 일입니다.
 
제가 한 자매로부터 이러한 상담편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선교사의 소명을 가지고 멀리 지방에 떨어져 전도에 힘쓰고 있는데 교회에서 도움을 주기로 한 교제는 거의 형제들의 방문이어서, 주위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여자만 혼자 사는 집에 웬 남자들이 저렇게 많이 드나드냐며 의아해하는 눈으로 보는 듯해서 오히려 덕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처신해야 될까요 ?" 우리는 가끔 이런 무례를 범할 수가 있고, 더욱 무례에서 끝나지 아니하고 위험 가운데로 빠져들었던 사례도 있는 것입니다.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송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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