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는 이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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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85회 작성일13-06-22 16:40본문
1. 감사에서 시작하라
데이트는 결혼을 전제로 발전하지않는다하여도 남성혹은 여성의 인격을 형성해 가는 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과정이다.
2. 욕구의 본질을 이해하라.
이성에 대한 그리움은 생리적인 것이 아니라, 지적 정서적, 사회적 심지어는 영적인 친밀감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움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3. 배타성을 전제하지말라.
사랑한다고 꼭 결혼해야 되느냐는 말은 뭔가 거부감이 들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빨리 배타적 관계에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미처 독립적으로 홀로 서기가 되기도 전에 의존적인 관계에 묶이게 되면 인격은 더이상 성숙되어 지지않는다.
4. 우정을 계발하라.
둘만의 배타적인 관계를 자연스러 다른 동성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과 친절 하고 따뜻한 관계를 유지하며 우정을 계발한다.
5. 먼저 내 인격을 가꾸라.
좋은 사람을 고르려고 애쓰는 만큼 자기자신의 인격먼저 노력하여 성실한 태도 로 만들어라.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지리라.
6. 주님의 뜻을 찾으라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을 찾는게 중요하다. 일차적으로 그분과의 인도에 따라 순종하는 법을 배우도록 격려한다. 상대방을 내 기분에 맞춰 대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라.
7. 조건을 따지지말라
어떤 조건때문에 그 사람을 좋아하는 수준에서 출발하면 스타트가 너무 늦어서, 자라더라도 더디며 미완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8. 사랑에 "빠지지"말라
사랑에 빠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우리의 감정은 실제로는 우리가 바라는 바 를 실제이상으로 부풀려서 감정에 도취하거나 집착하게 한다. 때때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랑에 빠진것같은 감정이 불일듯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나 참 사랑은 오히려 상대방을 위해 의지적인 수고를 각오하는 것이지 그저 자기 감정에 매몰되는것이 아니다.
9. "지나치게" 표현하지말라
속도위반적인 감정표현은 균형잡힌 우정의 성장을 오히려 저해한다. 실제 친밀한 만큼만 표현한다면 불필요한 심리적 줄다리기적인 부담도 덜게 되고, 투명하고 자유한 관계속에서 교제의 즐거움을 유지하고 발전시킬수있는 것 이다.
10. 성적 자극은 하지말라
결혼이전의 성적인 표현은 금단의 열매와 같다. 비록 억누를수없는 호기심과 기대로 욕구를 자제하기 어렵겠지만 막상 선을 넘어보면 기대와는 달리 돌이킬 수없는 후회를 하게 되는것이 결혼전, 밖의 선이다.
[ 빛과 소금 97년 5월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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