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 가정생활

가정생활

성도말씀

가정생활


남편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페이지 정보

조회1,012회 작성일13-06-22 20:19

본문

남편에게 부여된 권한은 남편에게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 권한을 권리로 느끼지 말고 의무로 느껴야 합니다. 그는 그에게 부과된 책임을 기억하지 않고서는 그에게 주어진 권한을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지배를 짐으로 인식해야 하며, 그 지배의 책임을 짐으로 져야 합니다. 그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인든간에 그의 뜻에 따라 실행되게 하십시오. 왜냐하면 그러한 일의 책임은 그에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으로 하여금 자기 책임을 귀하게 여기게 하고 그것을 자기 자신에게서 감추지 말게 하십시오. 그는 이 무거운 책임이 가정을 번영과 행복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의 구심점이라 믿고 이를 보람있게 행사해야 합니다. 그는 책임을 다하는 곳에 권위가 세워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한을 격하하거나 남에게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그는 확과한 신념과 결단력을가지고 가장으로서의 입장을 온유하고 슬기롭게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그러 할 때 비로소 그는 가정을 올바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아내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리더십을 포기하기 마세요. 그건 중대한 일입니다. 우리에게 지배권을 넘겨주지 마세요 그것은 당신이 권리를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그러한 행위는 우리를 당황케 하고 위를 경악케 하고, 우리를 위축케 할 따름이에요. 무엇보다도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먼저 사랑하게 했던 선명한 비젼을 어둡게 할거예요. 당신이 가정에서 제1인자 의 위치를 포기한다는 것은 진실로 무서운 모순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권한을 놓고 당신과 끝까지 싸우고 있는 것 같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마음은 당신의 승리를 원하고 있답니다. 당신은 이겨야만 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리더쉽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리더쉽은 하나의 겉치레입니다.
 
남편이 비록 가정의 모든 일에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있을지라도 그는 아내에게 속해 있는 의무와 능력의 영역을 존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역에서 아내의 손에 직접적인 책임과 권한을 남겨주는 것이 남편의 할 일입니다. 그가 아내 에게 의견이나 결정을 구하기 위해 어떤 문제를 맡긴다고 해서 그의 권위가 감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어느 단체의 회장이 결정을 하기 위해 각 부의 부장들에게 어떤 안건을 위임하는 것과 같이 아내가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능력과 권한의 영역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 영역 내에 있지 않은 것을 빼어나게 잘하는 경향이 있으며, 어떠한 책임도 그에게 부여되지 않은 곳에서 자기의 지혜를 보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더 높은 의무 가운데 있는 남편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는 이러한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남자도 집안 관리의 모든 사소한 일로 머리가 복잡할 때,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자기 아내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이러한 오류에 바지기 쉽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행동과 권한의 영역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으로 하여금 자기 아내의 겸손한 활동을 무시하지 말게 하십시요. 아내가 해야할 일은 사소 한 것에 불과하다는 남편의 생각은 아주 부당합니다. 남편으로 하여금 그가 자기 아내를 마땅히 부양할 책임이 있을 뿐 아니라 그녀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녀의 감정을 부드럽게 다룰 책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십시요. 만일 남편이 아내의 일과 책임을 과소평가한다면 그는 아내의 마음에 쉽사리 고칠 수 없는 상처를 입혀주게 됩니다.
 
우리 교회의 어떤 가정주부가 "아내에 대한 남편의 태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진지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에게는 자기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특별한 "비타민"이 있는데 기독교 가정에서도 때때로 이러한 비타민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남자는 직장에 다니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의 월급봉투를 보고 그가 모시고 있는 사장이 그를 칭찬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주부는 그와 같은 기준이 없습니다. 가정주부에게도 역시 평가와 자극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남편들은 이러한 필요성을 깊이 깨닫지 못합니다. 저들은 "그래, 난 당신과 결혼하지 않았오?"또는 "당신은 버스를 잡아 탄 뒤에 계속 뛰는일은 없잖소." 하고 가법게 넘겨버리고 맙니다.
 
잠언 31장10절에는 현숙한 여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남편들이여, 여러분의 아내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보화 로 생각하십시오.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아내를 존중하십시오. 아내의
 
재능을 인정하십시오. 아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십시오. 아내의 기분을 잘 이해하십시오. 아내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을 부드럽게 성실하게 표시하십시오. 그것을 날마다 계속하십시오. 이와 같은 매일의 "비타민"은 여러분의 아내에게 부부생활의 참된 보람을 안겨줄 것입니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골3:19). 이 말씀에서도 사도 바울은 남편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그릇된 행위 곧 "가혹한 행위"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혹한 행위는 가장 아름다운 부부생활일지라도 손상시킵니다. 남편은 자기 마음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성실성을 그냥깊이 묻어두려고만 합니다. 그는 사소한 일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내에게는 중요할 수 있는 사소한 객관성을 무시해버리고 맙니다. 그는 가장 온유하고 다정한 사랑과 존경을 보여야 할 때 이를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그는 낯모르는 사람들을 모두 정중하게 대합니다. 저들을 위해 그는 훌륭한 외출복을 입습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합니다. 그는 위선인지 위악인지 모를 정도로 놀랍게 변합니다. 남편들이여, 아내는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여러분의 배필이며 여러분의 반신입니다. 인생의 여행길을 단 둘이 걸어가는 동행자입니다. 아내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가혹한 행위를 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아내에게는 그럴 수 없습니다. 매일 여성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고 여성을 계속 부드럽게 정중하게 대해 주고 여성에게 깊은 사랑의 행위를 보여주는 것이 남편의 의무입니다. 만일 남편이 여자에게 어떤 불만의 이유를 갖고 있다면, 단 둘이 있을 때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하십시오. 자녀들 앞에서 비난하고 외부인들 앞에서 불평하는 경우, 그것이 그의 아내에게는 가혹한 고통이 됩니다. 더욱이 그렇게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결과가 됩니다.
 
결혼은 상호존경 위에 세워집니다. 예절은 이러한 존경의 지주입니다. 물론 이것은 깊은 내적 근원에서 발생해야 합니다. 그것은 허례허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결혼한 부부에게는 외양도 중요합니다. 옷차림은 항상 정숙 하고 검소해야 합니다. 저들의 언행도 정중하고 정숙해야 합니다. 저들의 모든 행동과 태도는 다른 사람들의 선망이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저들의 생활에서는 무관심, 권태, 번거로움, 무례,불결, 부주의 등과 같은 것을 찾아 볼 수 없습 니다. 저들의 생활은 샘물처럼 신선하며 꽃처럼 아름답고 새들의 노래처럼 즐겁습니다. 부부생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외형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청결"입니다. 청결은 곧 성결과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육체의 청결과 영혼의 청결이 서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양을 소홀히 할 때 우리는 개인적인 품위의 손상과 경멸을 받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편 우리가 항상 정결한 몸으로 성결한 마음을 나타낼 수 있는 크리스챤이 될때 우리 마음속에는 화평과 희락이 가득넘치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아내를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마십시오. 아내의 슬픔은 곧 하나님의 슬픔입니다. 여러분은 아내가 비통해 할 때 하나님도 역시 비통해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남편된 자들아, 너희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벧전3:7). 성서가 이렇게 요구할 때, 남편에게 "이는 너희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리라"(벧전 3:7하)하고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여러분은 아내를 학대한 일이나 마음에 상처를 입혀준 일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기도가 상달되지 않고 다시 되돌아와 입술에 묻혀 시들해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뭔가 여러분과 하나님 사이에 개입에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기도가 축복의 보좌로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안겨다 준 아내의 슬픔입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마음 문을 열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도 당신의 마음 문을 그에게 열어주지 않은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가혹했습 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도 역시 그에게 가혹하게 대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는 아마 아내의 마음 속에 계신 성령을 슬프게 해드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공정하게 그로 하여금 깊은 슬픔의 맛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내에게 한 것처럼, 하나님도 그렇게 여러분을 대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온유함과 자기 희생으로 상처받은 아내와 화목할 때까지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권위는 파라독스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예가님은 "만일 누구든지 제일 앞서고자 하려거든 모든 사람들 중에서 마지막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의 발을 씻어주실 때 이러한 원칙을 몸소 싫증 하셨습니다. "저녁 먹는 중에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게로 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요13:3-5). 예수님은 영적인 권위를 충분히 의식하시고 제자의 발을 씻기십니다.이것이 올바르게 행하여진 영적 권위의 표준입니다. 자부심이나 권세나 자기 민족은 영적 권위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겸손만이 영적 권위의 근원입니다. 아내와 자녀에 대한 남편의 권위는 하나님에게서 받은 영적 권위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권위의 작용 원리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아어주실 때,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 때 예증하신 바와 동일한 파라독스에 뿌리박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 권위를 행사하려는 사람은 먼저 종이 되어야 하며.. 그가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죽을 때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남편들이여, 여러분의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부심과 여러분의 자아 와 여러분의 권리를 포기하십시오. 십자가를 지신 여러분의 주 예수를 따르십 시오. 그리하면 갈보리에서 핀 사랑의 꽃이 여러분의 가정에 만발할 것입니다!
 
[래리 크리스텐손 ]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