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라는 아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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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35회 작성일13-06-22 20:42본문
현대는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정을 행복의 보금자리로 만드셨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의 조건없는 사랑이 기초가 됩니다.
남편이 바라는 아내의 모습
(1) 성적만족 (2) 여가선용의 상대 (3) 매력있는 여인 (4) 지극한 [내조] (5) 칭찬
남자가 여자에게, 다시 말해 남편이 부인들에게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은 무엇 일까.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부부학 강의중이 질문을 던지면 부인들은 예외없이 [순종] 이라고 답한다.
거듭 부인들을 향해 남편되는 분들이 가장 크게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존경] 이라고 답한다. 모두다 틀렸다. 혹자에게는, 맞을지도 모른다. 필자가 여기서 말하는 남편과 아내는 보편적인 남편과 아내의 요구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남편이 부인에게 기대하는 제일 우선순위는 뜻밖에도 [성적만족]이다. 이 말끝에 부인들은 역시 남자들이란 존재는 [속물적]이라고 단정해 버린다. 아예 그런것은 고상하지 못하니 귀를 막아버리겠다는 자세다. 그러면 그럴수록 필자는 열을 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설명해 본다. 비로소 몇사람이 고개를 끄덕인다. 특히 성에 관해 가면을 쓰거나 성을 도구화하는 것은 가장 잘못된 태도이다. 언제든지 남편의 요구에 응할 수 있어야하고 거절을 하여야만 할 경우라도 지혜로운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두번째 요구는 여가선용의 상대로서 아내이다. 그러나 아내에게는 여가를 즐길 마음의 공백이 없다. 늘 바쁘다. 뿐만 아니라 그런 돈 있으면 다른데 투자 하겠다는 식으로 남편을 지극히도 비현실적인 사람으로 몰아붙인다. 남편은 더이상 아내에게 그런걸 기대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변칙적인 데이트를 즐긴다. [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있는] (잠9:17)법이다. 그렇게 해서 어느날 자신도 모르게 외도에 빠져든다. 때문에 남편의 외도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날벼락이 아니다.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세번째 요구는 매력있는 여인으로서 아내를 기대한다. 하지만 아내들은 자신의 매력을 가꾸는 일보다 급한 일이 더 많다. 그리고 항변한다. 난들 결혼을 승낙 하기전처럼 그렇게 가꾸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안 따라준다. 내가 만약 그런 사치를 했다면 우리집이 온전하겠느냐고 넋두리를 해댄다. 거기에는 은근한 압력도 있다. 남자가 원하는 것은 사치가 아닌데도 말이다. 부인들은 매력의 포인트를 엉뚱한데서 찾으려 든다. 그러니 갈등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너무 다른 것이다.
분명한 것은 현숙한 여인의 덕목가운데 하나가 미적인 요소라는 점이다.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옷을 입으며] (잠31:22).
네번째 요구가 있다면 아내의 지극한 [내조]다. 아내의 자상한 보살핌과 아내의 도움을 기대한다. 아무리 강한 남자라도 예외가 없다. 아내의 떠받쳐줌이 없으면 남자는 아내가 자기에게 무관심 하다고 단정해 버리는 속성이 있다.
어떤 아내들은 이런 남편의 요구를 미처 깨닫지 못한채 왜 다른 남편들처럼 [외조]가 없느냐고 투정을 부리고 성화를 해댄다. 이때 남편은 참으로 피곤해 진다. 차라리 그런 남편고르지 왜 나를 골랐느냐며 한없이 서글퍼진다. 외로움 을 보충할 길이 없고 혼자 외로운 투사가 돼 버린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동안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않는] 더 나아가 [아내를 믿으므로 산업이 핍절치 않을] (잠31:11-12) 그런 배우자를 원하는 것이다.
마지막의 요구는 칭찬이다.
옛날부터 바깥에서 큰소리치고 안에서 꼼짝 못하는 남자보다 집안에서 큰소리 치고 바깥에서 작은 사람이 되는 것이 낫다는 말이있다. 그뿐인가? 남편의 마음은 마치 어린애와 같다.
남자들은 바깥에서의 성공뒤 더욱더 어린애가 되고 싶다. 어머니가 있으면 그 응석을 어머니한테 부릴 것이지만 어머니가 없다. 더군다나 다 큰 사람이 어머니한테 응석을 부린다는게 용인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자연히 아내앞에서 어린애짓을 해댄다. 이때 이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주면 남편은 심정적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나 더욱 더 큰 정서적 안정은 사실 아내의 [칭찬]에 있다. 그런데도 아내들은 칭찬은 커녕 비아냥과 바가지로 일관할 때가 많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아내의 바가지는 비오는 날 쉴새없이 끊임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잠27:15, 현대어성경) 과 같다.
한마디로 말해 남편들은 칭찬에 굶주린 자들이라 여기면 가장 적절한 표현이 될 것이다. 사실 모든 가정의 비극은 남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 요구를 모를뿐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행복한 부부생활의 비결은 남편들의 이러한 요구를 분명히 아는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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