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때릴때의 10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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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55회 작성일13-06-22 20:57본문
▶ 자녀를 상습적인 화풀이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자녀들을 키우면서 단 한번도 매를 들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 자녀들에 대한 체벌의 얼마나 있을까? 자녀들에 대한 체벌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함께 있었고, 이 지구상에 부모와 자녀라는 관계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매를 드는 것이 자녀 교육에 없어서는 안되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강변할 수는 없으나 매가 주는 즉각적인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오죽했으면 성경에서도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 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잠22:15).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4)라고 까지 했겠는가?
▶ 언제 때릴 것인가? =
자녀들을 반드시 때려야만 한다면 그들이 잘못을 저지른 그 즉시 때려야 한다. 아이들의 나이가 적으면 적을수록 더욱더 그렇게 해야 한 다. 왜냐하면 아이들 은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맞으면서도 왜 맞는지 그 이유를 모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즉시 때려야 한다고 해서 식사 시간, 여러 친척들이 있는 곳, 자녀들의 친구가 있는 자리, 예배를 드리는 교회,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공공 장소에서 매를 들어서는 안된다. 어머니 앞에서 잘못한 것을 "저녁에 아빠가 오시면 이를테니, 너는 매맞을 준비나 하고 있어!"라는 공갈성 엄포는 심한 정신적인 갈등을 불러 일으킬 뿐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화풀이로 때리지 말아야 =
부모가 그 권위를 잃으면 짠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부모의 권위는 유지되어야 한다. 그 권위를 유지하려면 자녀를 때릴 때에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필 요하다. 이런 마음가짐 행실을 좋은 행실로 바꾸기 위한 목적성이 상실된 채 부모 자신의 감정을 억제 하지 못한 울분을 약하고 힘 없는 자녀를 상대로 터뜨리는 보복적인 분풀이가 될 수 밖에 없다. 부모 스스로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서 어떻게 자녀들에게 자기 조절의 능력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런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공포감이 누적되고, 겁장이가 될 뿐 아니라 그들의 마음 속에 반감과 불안 과 혼동속에서 자신감을 잃어 버리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꼴이 되고 만다. 또한 부모가 매를 드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에 대한 매질이 습관이 된다면 자녀들 을 잘못을 저지른 후에도 매만 맞고 나면 된다는 생각이 머리에 남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그 자녀는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도 양심의 가책이나 하나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상처는망각하게 된다. 후에 자녀는 일시적이고, 면죄적인 방편으로 매를 생각하게 되며 "한번만 맞고 나면 그만"이라는 마음 으로 아예 매를 맞을 각오까지 하면서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 매가 자녀교육의 만병통치약인가?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말도 있지만 "자주 드는 매는 부모를 망친다"는 것을 부모는 명심해야 한다. 매를 들기 전에 부모는 아이들 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얼머나 충실히 실천했는지는 먼저 반성해 보아야 한다. 특히 잠언에 있는 말씀과 신명기 6장4-9절의 말씀을 생각하 면서 매를 들고 때리려는 용기로 자녀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매는 처벌의 가장 나쁜 방법중에 하나일뿐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총명한 자를 경계하는 것이 매 백개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잠17:10).
▶ 자녀를 때릴 때의 10가지 지혜 =
* 어린이는 공개적으로 반항하고 말대답을 할 때는 인정 사정 볼 것 없이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 때리기 전에는 항상 미리 경고를 하고, 맞는 이유를 알게 해야 한다. 때릴
때는 아픔이 동반되는 때림이 있어야 한다.
때는 아픔이 동반되는 때림이 있어야 한다.
* 때리면서 웃거나 장난이 섞인 모습은 절대 금물이다.
* 사랑하기 때문에 때렸고, 잘못된 행동에는 항상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게 해야 한다.
잊지 말게 해야 한다.
* 맞은 후에 잘못을 뉘우치는 말을 할 때에는 안아 주면서 용서하는 모습
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 때리는 것을 자주 행하면 안 되며 가뭄에 콩나듯 해야 한다.
* 때릴 때는 철저한 이성 안에서 해야 하며 신경질적이거나 화풀이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 때리는 이유 외에는 절대로 다른 이유(옛날 잘못)을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 무자비하게 아무 곳이나 때리지 말고 반드시 때려야 할 곳을 때려야 한다.
▶ 때린 후에 부모가 할 일
일단 자녀들을 때린 후에는 때린 시간 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녀들을 위해서 할애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때린 그 자체에 대해서는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지 말고 하나님앞에 자녀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도 먼저 부모 앞에 자신의 잘못에 대한 용서의 말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에 대한 스스로의 긍정은 결국 자신의 잘못에 대한 시인과 함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열린마음이 된다. 이 마음이 바로 자녀들을 성숙으로 인도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자녀를 때릴 때의 10가지 지혜 >
1. 어린이가 공개적으로 반항하고 말대답을 할 때는 엄하게 다스린다.
2. 때리기 전에는 항상 미리 경고를 하고, 맞는 이유를 알 게 해야 한다.
3. 때릴 때는 아픔이 동반되는 때림이 있어야 한다.
4. 때리면서 웃거나 장난이 섞인 모습은 절대 금물이다.
5. 사랑하기 때문에 때렸고, 잘못된 행동에는 항상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게 해야 한다.
6. 맞은 후에 잘못을 뉘우치는 말을 할 때에는 안아 주면서 용서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7. 때리는 것을 자주 행하면 안 되며 드물게 해야 한다.
8. 때릴 때는 철저한 이성안에서 해야 하며 신경질적이거나 화풀이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9. 때리는 이유외에는 절대로 다른 이유(옛날 잘못)을 끌어 들이지 말아야한다.
10. 아무 곳이나 때리지 말고 반드시 때려야 할 곳 (종아리, 손바닥)을 손으로 말고 회초리로만 때려야 한다. 손은 사랑의 도구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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