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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곧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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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04회 작성일13-06-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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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게는 1만년이 1초이고 1만달러가 단돈 1전이라는 답을 들은 인간은 그러면 그 하찮은 1전을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때 하나님이 대답하신다. [주저말고 1초만 기다려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1초는 몇년이었는가 말이다.
 
어느 교회 게시문에는 이런 광고가 나붙었다.[다음 일요일 오후에 야외예배가 있음. 만약 당일 오후에 비가 올 경우 야외예배는 오전에 할 것임] 또 있다. [돼지는 왜 꼬리를 흔드는가?] 몸통을 흔들 수 없으니 그렇지. [이혼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 결혼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웃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H 버그슨은 인간은 웃을줄 아는 동물이라고 했다. 사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아무리 웃겨보라. 웃는가? 웃지 않는다. 컹컹 웃는가? 웃지 않는다. 컹컹 짖기만 할 따름이다. 웃을 수 있는 피조물은 인간밖에 없다. 웃음은 인간의 특권인 것이다.
 
웃음은 횡경막을 완화시키고 폐를 운동시키며 혈액속의 산소량을 좋게 가다듬 어 준다. 그래서 노먼 커즌스는 웃음을 [체내의 조깅]이라했다. 또 웃음을 깊숙한 마사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웃음이 지나간 다음에 심장을 포함한 모든 근육은 이완되고 맥막과 혈압은 일시적으로 내려간다. 생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근육의 이완과 불안은 공존하는 일이 없으며 한껏 웃은 다음의 이완반응 은 45분간이나 지속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다.
 
웃음은 채내의 자연성 진통제인 엔돌핀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카테콜라민이라고 불리는 뇌내 화학물질들의 생산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버니 시겔의 이러한 통찰은 시사해주는 바가 많다. = 엔톨핀 생산을 촉진 = 일전에 미국에 갔다가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 사람이 교통위반으로 스트커를 발부받게 되었다. 한 번 스티커가 발부되면 기본이 몇 백달러기 때문에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니다. 당황한 나머지 서투른 영어로 얼떨결에 한국식으로 표현했다.[Look at me] (좀 봐주세요) 그랬더니 교통경찰이 창문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빤히 쳐다보더니 역시 한국식으로 대답했다. [No Soup] (국물도 없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몸을 돌보느라 별별 건강식품을 다 마련해먹는다. 심지어 지렁이에다 아이들의 태에까지 말이다. 어떤 부인들은 계까지 들어가며 남편에게 정력제를 해먹인다. 그것만이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인줄 안다.
 
또한 남편들은 모이면 아내들이 해주는 온갖 약들에 대한 비교와 자랑으로 이야기의 소재를삼는다. 그 결과는 빤하다. 비교에서오는 불평과 바람피우는 일 말이다. 그것은 애정을 측정하는 표준치가 될 수 없다. 또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부부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불행의 씨앗을 잉태할 뿐이다.
 
= 정력제 능사 아니다 = 차라리 부부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매일 남편과 아내에게 웃음을 선사할 일이다. 차제에 웃기는 이야기를 하나 더 해보자 버나드쇼는 얼굴은 못생겼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졌었다. 영국의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버나드쇼에게 프로포즈해왔다. 같이 결혼하게 되면 나의 얼굴을 닮고 당신의 머리를 닮은 멋진 2세를 기대해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이냐고, 버나드쇼가 즉시답했다. [ 좋습니다. 하지만 나의 못생긴 얼굴과 당신의 돌대가리를 닮으면 어떻게 하지요]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는데도 여전히 하노백이다.코브라다해서 바람난 남편문제 상담하러 오는 여인들에게 내가 들려 줄 말은 단 한마디다.[No Soup]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 송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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