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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간증문 (손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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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59회 작성일21-02-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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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구원과 예수님에 대해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나 때문에 죽으셨다는 말씀이 믿어지지 않았고, 구원받 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16살 중학생 무렵입니다. ‘로마교회에서 50년’이란 책을 읽으면서 문뜩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그 순간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드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려 
망각하게 되었고 다시 예전처럼 살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군대를 다녀오고 평범한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여전히 죄 가운데에 있었지만 언젠가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원받으면 지금까지 즐기던 세상 것들을 다 끊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죄를 사랑했고 세상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대로 사는 삶이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저는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서도 예전에 즐기던 세상 것과 죄를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죄책감에 시달렸고 몹시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모 형제님을 통해서 이런 죄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해방하도록 말씀앞으로 이끄셨습니다. 그 때 로마서 8장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 ” (롬 8:1~3)

이 말씀을 읽고 저는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나 혼자서는 절대로 죄를 이길 수 없고, 육신이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홀가분해 졌고,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해 죄를 이길 수 있도록 이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롬 6:14). 

이제는 육신이 연약하여 짓는 죄가 예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을 결코 흔들 수 없고 빼앗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고 의롭다 여겨주시고 거룩한 성도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고, 말로 표현 못 할만큼 큰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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