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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간증문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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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2회 작성일21-0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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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다녔고, 중1때부터는 서대문교회 학생회에 나오면서
지금까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자라오는 과정에서 하나님에 대해 거부감은 
없었지만 내가 하나님을 믿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대학을 대전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그곳에서의 
모임생활은 잘 적응하지 못했고 점점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서대문교회 복음반 청년언니들과 함께 큐티나눔을 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
에서 매일 말씀들로 인해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실존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실존하신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사하셨고, 나는 이제 
죄 없다는 것임에도 마음에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행위로 
제 스스로 정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일매일 짓는 죄가 수도 없이 많지
만 특히 이성문제, 술 문제가 저를 계속 괴롭혔습니다.   

그러다가 여름복음캠프때 모 자매님들과 교제하던 중 로마서 3:28절 말씀을 
통해 구원은 행위에서 나는 것이 아닌 믿음에서 나는 것임을 깨닫았습니다. 
술을 안 마신다고 이성문제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해서 내가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 외에도 수군수군, 미워하는 것, 시기, 질투 모두 하나
님 앞에서는 다 사형에 대당하는 것임을 또한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자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교만
하게도 죄의 경중을 따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 드리던 
중 "....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
리라“(사43:22-25) 말씀을 받게 되었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저의 행위를 보고 구원받은 여부를 판단했지만, 이제는 언제나 변함이 
없는 확실한 구원의 말씀을 통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이후 지금도 여전히 많은 유혹에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
다 매일 말씀으로 교제해 주시는 놀라운 경험을 통해 다시 단단해 짐을 느끼
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여전히 죄의 유혹이 오지만 그때마다 말씀을 붙잡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
다. 행위에 변화가 크게 없으면 구원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의 교만을 낮춰 
주시고, 겸손케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상황이 오게 기도하기보
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모든 걸 내려놓고 의지하는 자녀가 되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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