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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간증문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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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83회 작성일21-0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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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중3 졸업 후 고등학교
과정은 일반학교가 아닌 기독교대안학교를 다녔습니다. 매일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구원받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지 하나님께 물었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2:21) 는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고 구원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의심이 들어 왔고, 제가 구원받은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2월 청년회에서 말씀 뽑기를 했는데 히브리서 11:1-2절 말씀이 뽑혔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제게 믿음을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고, 제 마음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복음반에서 상담자 2명과 저와 다른 구도자 한명이 교제를 해 왔습니다.
어느 주일엔 모 형제님과 개인교제를 하게 되었는데, 평소 궁금했던 것과
고민되었던 것이 점차 해결이 되었습니다. 교제가 끝날 무렵 모 형제님께서
롬3:24-25, 10:9-10, 벧전 1:23-25, 엡 2:8, 골 1:13-14절을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저는 바로 청년회실로 가서 성경을 펴서 차근차근 읽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오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답답했던 저는 제발 오늘 말씀을 주세요. 지금이 마지막일 수가 
있어요! 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베드로전서 1:23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이 말씀을 읽고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구나 라는 사실이 
깨달아 졌습니다. 이어서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게 건져내사 그의 사랑
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13-14) 이 말씀이 믿어졌고, 제가 죄사함을 받아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 진 사실이 구원의 확신으로 다가 오면서 평안해 졌습니다.

구원받은 후 달라진 것중 하나는 무엇을 결정할 때 제가 하고 싶을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날 사랑하셔서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닮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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