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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간증문 (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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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56회 작성일21-0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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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교적 배경이 없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서대문교회에 오기 전
까지 중학교때 친구따라 몇 번 교회 갔던 것이 전부입니다. 전 친구들과 술을
즐기던 사람이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나 직장생활에서도 술과 함께 웃고
떠드는 것이 나무나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반면 제 몸과 마음은 나약해 지고
있었고, 다른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판단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이 죄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직장에서 한 성도를 통해 서대문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었던 교회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목사가 없는 이유, 너울을 쓰는 이유, 십자가가 없는 이유 등을 성경적으로
설명들었을 때 타 교회와 다른 점에 대해 이해가 되었고, 여기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교회란 생각을 하게 되어 서대문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 어색했지만 다들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이런 친절함이
계속 교회에 나오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없었
습니다. 계속 교회에 나오다 보니 교회 분들과 저 사이에 벽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죽는다면 교회 분들은 천국가지만 저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생각에 굉장히 슬펐습니다. 이때부터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에 대해
조금씩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복음캠프에는 복음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데, 저는 그것이 믿는 것
이라 잘못 생각했습니다. 이후 간증문을 쓰고 보여주었지만 더 기다려 보자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과의 1:1 만남 없이 구원을 하나의 교리로만 이해
했던 것입니다. 금년 3월 4일 복음반에서 구원은 나의 행동의 변화와 별개
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행동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없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자만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
니다. 하지만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는 문제는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앞에 어떻
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도드렸습니다. 3월 6일 이모부께서 제게 요한일서
1:7절 말슴을 보내주셨는데, 이때 ‘주님의 피로 나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해
주신다‘라는 말씀이 들어왔고 그동안 제가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편안하게 믿어지고 인정하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경험하게 되었고, 더 이상 주님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제게 로마서 6:13절을 통해 ‘너의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강력
한 무기로 하나님앞에 드려지기를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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