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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간증문 (백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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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68회 작성일21-02-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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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날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모범생이란 말을 자주 들었지만 실상
은 분반시간 참여도 잘 안했고 빨리 끝나기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
교 3학년(2013년) 때 처음으로 생생캠프 갔습니다. 휴거가 되면 부모는 하늘
로 올라가고 나만 혼자 남으면 어떻하지!란 생각이 들면서 구원받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후 반년마다 있는 생생캠프에 참석하면서 
상담을 받아 왔습니다. 캠프 다녀온 뒤 일주일도 안돼 평소와 같아 졌기에 
구원받지 못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인 올 여름에도 습관처럼 생생캠프를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도
강사형제님과 상담했는데 믿는 것과 아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달라고
질문했습니다. 강사님의 대답은 ‘찬우야! 너는 신문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일을 하였다면 그것을 믿니?‘ 그때 저는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음
형제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을 믿니?’ 그때 저는 ‘믿지
않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형제님은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일(신문기사
에 실린 글)을 믿는 것은 아는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사람 자체를 
믿는 것은 믿는 것이야. 이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일, 부활을 
믿는 것은 아는 것이고,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고 그분을 따르는 것은
믿는 것이야. 너는 예수님을 믿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믿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럼 예수님께 네 인생을 바칠 수 있겠니?’라고 물어 보셨는데
그때 저는 바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바로 이어진 교회 복음캠프에 참석
했지만 저는 여전히 구원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한 채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후 8월 15일 저녁, 잠이 너무 안와서 성경책을 읽으면 잠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로마서를 읽었습니다.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
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
에 이르느니라“(롬10:9,10) 평소 알고 있던 말씀이었지만 생생캠프에서 믿음
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 이 말씀을 보니까 예수님을 믿는 저를 구원
하셨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어느새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후 제 삶은 죄를 지을 때마다 찔림이 있었고, 동시에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한 저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고 싶어졌습니다(고후5:14,15). 그리고 말씀을 더 집중해서
듣게 되고, 성도님들과 교회 친구들이 세상 사람들보더 더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사랑을 입은 자로써 남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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