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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간증문 (김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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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69회 작성일21-02-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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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나 지금까지 교회다녔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시카고 어느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침례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중, 고등학교 시절동안은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매달렸다가 해결되면 멀어지는 패턴의 연속이었고
대학생활때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상 사람들과 전혀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살아온 저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었고, 하나님앞에
다시 나아오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달 동안 말씀을 일고 기도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지난
5년간 제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원 받았는데 왜 복음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는지 당황스럽고
마음이 답답해 기도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집트 선교팀 중보를
부탁받아 기도하면서 그 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슬픔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거짓 진리에 매여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 
우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저도 그들과 다를 바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
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라는 거짓 진리에 온정성을 쏟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삶이 양심에 찔렀으면서도 실은 하나님께 주권을 드리면 내가 즐기던
모든 죄들을 끊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너무도 깊게 뿌리 내린 저의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날 로마서 8장 말씀을 보게 되었는데,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이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이 말씀이 제게 복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가장 먼저 일어난 변화는 말씀에 대한 태도였습니다(눅9:61-62).
전에는 기도의 끝에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내려놓아야 하는 결단의 말들이
나올 것 같으면 대충 얼버무리기 바빴던 제가 누가복음 말씀을 읽고 뒤돌아
보지 않는 자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좋아해서 오랫동안 끊어내지 못한
많은 것들이 너무도 쉽게 끊어지며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서대문교회에 나오게 된 이후 복음을 들으면서 인치심을 받는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고넬료 처럼 하나님을 경외하였지만 진정으로
거듭나지 못했던 저를 때가 되어 구원해 주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기까지 절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
드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수많은 방황 속에서도 기다려주시고 끝내 하나님
의 자녀라는 인을 쳐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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