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간증문 (신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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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781회 작성일21-02-19 21:13본문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교회 다녔습니다. 그때는 지옥이 무서워서 하나님
을 믿어야 겠다는 생각에 다녔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는 이사로 교회와
멀어지면서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부천으로 이사한 후 성인이
되었고, 친구의 권유로 인천 장로교회 다니게 되었습니다. 세례받고 열심을
내었지만 사람들과의 어려움으로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세상에
속해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 소개로 서대문교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토요 청년회에 첫 참석하게 되었을 때, 모 형제님을 통해 요한복음 3장 말씀
의 거듭남과 구원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 후 주일 복음반에 참석하면서
모 형제님과 교제하면서 로마서 1:28-31절에 열거된 죄목들을 보면서, 진작
제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자, 즉 불순종하는 죄인임을 알게 되었
습니다. 또한 로마서 3:10-18절을 보면서 제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더러운
죄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요한복음 5:24절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이 말씀은 저를 회개하도록 만들었고,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으로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0:16절과 10:28절을
통해 제가 바로 우리에 들지 않았던 양이었고, 이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제가 주님께 구속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예수님이 저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막연히 믿으면 천국에
가는 줄 알았지만, 이제는 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저 같은 자를 대신
해 죽어 주셨는지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죄 때문
이며, 이 사실은 너무나 슬프고 마음 아픈일이었지만 그러기에 더욱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고 기뻤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
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
시느니라“(요일4:16). 이제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이렇게 간증하게 되니 무엇이라 형용할 수 없습니다.
아무튼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드리고, 저를 복음으로 섬겨
주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사랑안에서 잘 자라도록 기도 부탁
드리며, 허락된다면 제가 받은 사랑 교회를 섬기면서 보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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