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와 목사와의 대화 > 짧은글긴감동

짧은글긴감동

성도말씀

짧은글긴감동


이발사와 목사와의 대화

페이지 정보

조회884회 작성일13-06-22 23:23

본문

미국 시카고의 빈민가에서 있었던 일이다. 목사와 이발사가 나란히 걷게 되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그 주변은 몹시 지저분하고 악취마저 풍기고 있었다. 회의론자인 이발사가 입을 열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세상이 어찌 저렇게 처참하게 살도록 내 버려 두신단 말입니까?” 그때 히피 청년 하나가 지나가는 것을 본 목사는 이발사 에게 물었다. “저 친구를 보십시오. 저 친구는 수염도 깎지 않고 머리는 어찌나 긴지 어깨를 완전히 덮어버렸군요.
 
어찌 당신같이 훌륭한 이발사가 젊은이들이 저렇게 이발도 하지않고 거리를 활보하도록 내버려두십니까?” 그러자 이발사는 이렇게 변명했다. “그야 저 친구가 이발해달라고 이발소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죠. 만약에 그가 들어와서 요청하기만 한다면 아주 미남자로 만들어줄 텐데 말입니다.” 이 말을 들은 목사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하나님도 당신과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와 하나님께 기회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으실 것입니다.”
 
이 예화는 우리가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찾으려는, 다시 말해 하나님 편이 되려 는 열심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준다.
[황금그물에 갇힌 예수 / 김종회]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