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삶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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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74회 작성일13-06-22 23:11본문
교육학에서는 ‘하아로우의 실험’이라는 이론이 있다. 심리학자인 하아로우 교수가 이런 실험을했다. 젖을 먹는 아기 원숭이들 앞에 엄마 원숭이 대신 두 개의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하나는 철사로 만든 원숭이의 가슴에 우유병을 넣어 두고 다른 하나에는 부드럽고 두꺼운 천으로 원숭이를 만들어 가슴에 우유병을 넣어 두었다. 그리고 나서 아기 원숭이들을 살펴보았는데, 첫날에는 아기 원숭이들이 와서 두 모형 속에 있는 우유를 모두 빨아 먹었다. 그러나 그 다음날부터는 철사로 만든 모형에게는 가지 않고 천으로 만든 엄마 원숭이 모형의 우유를 아기 원숭이 들이 빨아 먹더라는것이다.
이러한 실험에서 볼 수 있듯이 동물들도 부드럽고 온유한 것을 원하고 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딱딱하고 매정한 사람보다는 부드럽고 넉넉한 사람을 서로 찾는 것이다. 같은 재능, 같은 기술,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사회에서 선호하는 사람은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미국에서 산업으로나, 정치로나, 경제, 사회 각계에서 소위 성공 했다는 100여명의 이름을 모아서 그들의 신상을 분석해보았다. 분석 결과 그들의 공통점은 대인 관계를 가질 때 상대방의 흠이나 잘못이나 실수한 것을 찾기보다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발견해서 그것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주님의 삶의 자세도 이와 같았다. 주님은 남들로부터 버림받은 사람의 장점을 찾아서 하나의 심원한 그리스도인으로 키워내시는 분이시다.
[머뭇거리는 사람들 / 김효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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