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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3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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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60회 작성일15-06-07 23:41

본문

- 작자미상

1등은 하고 싶은 일,

2등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나님 만드는 일.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나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가까이 잇는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나님을 부릅니다.

하나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3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 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 생각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 해주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언제나 1등입니다.

 

나도 하나님을 1등으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만사를 제쳐 놓고 만나고,

작은 고비 때마다 손을 꼭 붙잡는,

내게 1등으로 가까이 계신 하나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1등이신 하나님을 나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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