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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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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52회 작성일21-02-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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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경 외양간에서 놀던 하루살이 아들이 소꼬리에 맞아 죽어
 하루살이 가족들이 모여서 장례식을 치루고 하루살이들이 모여 앉아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넘 아깝다” 젊은 나이에 그리 일찍 가다니 ... 

 오후 3시경에 또 한 마리가 잠자리에 먹혀버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하루살이 가족들은 모여서 추도를 했습니다.
 “운이 없어서” 제 명대로 살지도 못하고 ... 

 그러나 해가 지자 남은 하루살이들은 모두 주어진 생을 장수하고 
 다 죽었습니다. 

 인간이 보기에는 오전에 죽은 하루살이나 오후에 죽은 하루살이, 
 천수를 누리고 저녁 때 죽은 하루살이의 삶이 차이가 없어 보이고,
 먼저 죽은 하루살이를 추모하는 짓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영원한 시간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의 50세나, 100세의 삶도 하루살이와 다를 바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에 서로 시기하고, 서로 미워하고, 
 심지어는 자기 삶을 위해 타인의 삶에 피해를 주고, 속이며 산다면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겠습니까?

 주어진 인생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 할텐데, 욕망에 얽매여 
 그 짧은 시간을 낭비한다면 이 또한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겠습니까? 
 삶은 순간입니다!!! 

 우리들의 “삶”과 하루살이 “생” 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앞에 어떻게 사는게 가치있는 삶인지 생각해 봅니다.       
                                                      
 [ 펴온글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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